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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김갑수 칼럼] 바흐를 들을 때면 왜 연주자를 더 주목할까
하이팅크의 쇼스타코비치 교향곡 8번 음반. 광포함에서 이 곡을 초연한 므라빈스키 등 소련 지휘자들의 연주를 능가한다. [Decca] “공습이닷!” 일행은 꼴깍 침을 삼키며 숨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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동반성장 위해 세시봉 '조·옥·환 트리오' 뭉칩니다
정운찬 전 총리(왼쪽)는 가수 조영남씨를 깍듯하게 ‘선배님’이라고 불렀다. 조씨는 “나는 광대다. 광대가 ‘왕의 남자’가 되면 힘이 세진다. 궁정화가가 왕한테 ‘꼼짝 마라’고 하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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연말 디너쇼 추천 공연 - 7080 포크송 콘서트
연말이 다가왔다. 뮤지컬·콘서트·클래식 등 크고 작은 공연들이 잇따라 기획되고 있다. 올해에는 부모와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들이 눈에 띈다. 부모 세대에 심금을 울렸던 가수 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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연말 디너쇼 추천 공연 - 이미자·조영남 히트곡 공연
디너쇼 준비에 한창인 가수 이미자(왼쪽)와 조영남. 시간은 흘러도 함께 웃고 울었던 노래는 과거에 묻히지 않는 법. 두 거장 가수의 디너쇼가 크리스마스를 맞아 부모 세대의 심금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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명DJ 이종환씨 별세
이종환그는 목소리로 기억되는 사람이다. 라디오 전성기를 이끌었던 DJ 이종환씨가 30일 오전 1시께 서울 노원구 하계동 자택에서 폐암으로 세상을 떠났다. 76세. 해박한 음악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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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패티김쇼', 윤형주 김세환 나와 '세시봉' 비화 공개
사진=JTBC 제공 JTBC '패티김쇼'가 세시봉과 함께 1970년대 추억에 빠져본다. 1960년대 청년 문화의 산실인 무교동 음악감상실 ‘세시봉’. 이곳에서 70년대 포크음악사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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양구·화천, 자전거·걷기대회
가을 문턱에서 DMZ 인근을 걷거나 자전거로 달리는 행사가 화천과 양구에서 열린다. 화천군은 제1회 DMZ 세계평화기원 걷기대회를 15, 16일 연다고 9일 발표했다. 화천군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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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루 14만명 … 여수엑스포 최대 인파
21일 전남 여수시 덕충동 여수세계박람회장 인근 셔틀버스 승차장이 관람객으로 붐비고 있다. 이날 여수엑스포장을 찾은 관람객은 14만100명으로 개장 이래 하루 최다 관람객 수를 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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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늙어보이면 지는 거다" 중년男 스펙, 학벌·체력 아닌…
"중앙선데이,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" “아저씨들은 왜 샌들에 긴 양말을 신을까. 이해가 안 된다. 코털 삐져나온 걸 보면 확 뽑아버리고 싶은 충동마저 느낀다. 공중화장실 사용 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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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늙어 보이면 지는 거다”‘매력=능력’인 시대 생존법
관련기사 날렵해지고 잘 꾸미는 것도 필요하지만... “파마 하고 가죽재킷 입어보니 노랑 머리 애들이 이해되더라” [Special Report]대한민국은 지금 '꽃중년' 열풍 불룩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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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요계 거목들의 어버이 날 디너쇼
디너쇼의 주 관람 층은 60대 이상이다. 하지만 티켓 전쟁은 30~40대 사이에서 일어난다. 그 말은 곧 부모님을 위한 효도 선물로 디너쇼가 인기라는 의미겠다. 특히 올해 어버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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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방 멘 어깨가 아름다워 … 끈끈한 욕망 해맑은 고백
청년문화 시대의 포크송에서 끈적거리는 감수성을 찾기란 참 힘들다. 윤형주나 김세환의 명랑하고 해맑은 질감은 말할 것도 없거니와 우수에 젖은 송창식의 목소리도 맑게 정화된 느낌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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연말 디너쇼
올 연말은 공연이 풍년이다. 업계에서는 공연장을 잡기가 하늘의 별 따기라며 하소연을 늘어 놓는다. 쏟아지는 공연에 대중 역시 선택하기 어려운 건 마찬가지. 때문에 연말에 가보면 좋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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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시봉·남진·크라잉넛 … 울산에서 즐기자
울산 서머페스티벌이 23~29일 진하·일산해수욕장과 문수 호반광장, 울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. 트로트와 세시봉, 록, K-POP스타들이 1주일 동안 장소를 옮겨가며 릴레이로 펼치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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점점 커지는 유리창, 가슴을 촉촉히 적시는 ‘창 밖과 창 안’
요즘처럼 언제 폭우가 쏟아질지 모르는 날씨에는 라디오 녹음방송 멘트를 각별히 조심해야 한다. 왜냐하면 일반적으로 라디오 청취자는 라디오 스튜디오에서 바로 그 시간에 이야기해주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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PREVIEW
고전탐닉 저자 허연출판사 마음산책 가격 1만3000원모든 고전은 당대의 문제작이었다. 당대 미학의 패러다임을 바꾸며 시대를 뛰어넘는 가치를 지니게 됐다. 그래서 고전을 읽는 것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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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시봉 책 낸 조영남 “관심 없던 내 딸도 기타 배워”
7일 서울 정동 프란치스코 교육회관에서 열린 쎄시봉 시대 출판 기념 간담회에서 조영남(가운데)·윤형주(왼쪽)·김세환이 즉흥 공연을 하고 있다. [연합뉴스] 가수 조영남(66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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요즘 40대 최고 선물은 '세시봉' '나가수' CD
2일 오후 코리아타운 갤러리아 내 CD 판매점에 한 여성 고객이 세시봉 관련 CD를 구경하고 있다. 최근 타운 내 CD 판매점에는 세시봉과 나가수 CD를 찾는 한인들의 발길이 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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요즘 40대 최고 선물은 '세시봉' '나가수' CD
2일 오후 코리아타운 갤러리아 내 CD 판매점에 한 여성 고객이 세시봉 관련 CD를 구경하고 있다. 최근 타운 내 CD 판매점에는 세시봉과 나가수 CD를 찾는 한인들의 발길이 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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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j Focus] 35년 만에 신곡 내놓은 ‘가수 이장희’
음악은 종종 추억의 대명사다. 소리는, 특히 대중음악 멜로디는 과거의 특정 시점을 드세게 환기시킨다. 가수 이장희(64)는 그런 추억의 소리였다. 그 소리는 1970년대 초입 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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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완선, 세시봉 열풍 안성에!
오는 19일 오후 7시, '안성시민을 위한 DIMA 빅쇼'가 동아방송예술대학에서 개최된다. 이번 음악회에는 최근 컴백하여 원조 댄스여왕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김완선과 7080 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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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시봉 노래 노래마다 관객들은 합창으로 빠져들었다
김세환·조영남·송창식·윤형주 등 ‘세시봉’ 멤버들이 TV에 출연해 공연하는 모습. 노래는 다만 그곳에 머물러 있었다. 사람들은 그 노래가 있던 자리로 가만히 거슬러 올라갔다. 3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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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golf&] “내 삶은 지금 12번 홀 … 운 좋게 ‘세시봉’ 버디 잡았다”
김세환씨가 기타만으로 살아온 것은 아니다. 다양한 스포츠를 했고 골프 구력도 30년 가까이 된다. 김씨는 “기타도 스윙이고 골프도 스윙인데 골프 스윙이 훨씬 어렵다”고 말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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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시 ‘작은 음악회’ 여는 노영심 “17년 만이네요”
‘노영심의 작은 음악회’를 17년 만에 다시 여는 노영심. “이번 음악회에 조용필·전인권 선배님을 모시지 못한 게 가장 아쉽다”고 했다. [강정현 기자] ‘노영심의 작은 음악회’